어텐션

라바즈

방만의 대가 2022. 9. 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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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즈(La Base)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2층 202호

뻬슈 로제(Pêche Rose)
- 파트 다망드(pâte d'amande)
- 레몬 크레뫼(crémeux au citron)
- 복숭아(pêches fraîches)
- 장미 크림(crème à la rose)
- 아몬드 비스퀴(biscuit aux aman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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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즈(La Base)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2층 왼쪽 202호

복숭아 타르트(Tarte aux pêches)
- 오븐에 익힌 복숭아(pêches pochées au four)
- 복숭아 콩포트(compote de pêche)
- 아몬드 크림(crème d'amande)
- 푀이타주(pâte feuillet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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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역 망원동
바닐라플랑 ❤️❤️
월.화.수.목.휴무

정말 오랜만에 먹은 라바즈의 플랑. 사실 플랑을 찾아 먹는 편은 아닌데 라바즈의 플랑 만큼은 너무나 맛있어서 종종 생각나서 다시 먹는다. 아직도 라바즈의 플랑을 처음 먹었을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음. 탱탱 거리는 식감의 바닐라빈 때려 넣은 플랑과 바스락 거리는 식감에 버터향이 진해서 너무나 맛있는 푀이타쥬. 적절한 당도와 바닐라 풍미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가 워낙 많아서 여러번 먹는 디저트가 많지는 않은 편인데 생각해보면 라바즈의 디저트들은 다 여러번 먹음. 이름처럼 클래식한 아이템들이 특히 맛있어서 정말 사랑하는 파티세리. 얼른 블루베리 디저트 먹으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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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즈(La Base)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2층 202호

미르티에(Myrtillier)
- 라임 제스트(lime zest)
- 블루베리 콩포트(blueberry compote)
- 블루베리(fresh blueberries)
- 비스퀴 조콩드(biscuit joc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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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역 망원동
복숭아타르트 ❤️❤️
뻬슈로제 ❤️❤️
월.화.수.목.휴무
12시 오픈

라바즈에서 복숭아 신메뉴가 나와서 너무나 기뻤다. 푀이타주에 아몬드 크림, 산미를 더해주는 상콤한 콩포트와 오븐에 살짝 익힌 복숭아, 위로는 시나몬스틱을 갈아내어 살짝 향을 더해준 타르트. 푀이타주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버터맛이 너무나 좋았고 도톰하게 들어간 아몬드 크림의 고소한 맛도 복숭아와 너무나 잘 어울렸다. 위로 올라간 황도는 푹 익은 부드러운 조각은 살짝 통조림같은 질감과 맛, 살짝 익은 조각은 설겅설겅 씹히는 텍스처에 향도 풍부했음. 여기에 콩포트가 포인트가 되어주며 상콤한 맛과 당도를 더해주는 느낌이었고,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복숭아의 향을 끌어올려 주었다. 살짝 익힌 복숭아, 푀이타주의 버터맛, 그리고 시나몬향의 조합이 북미에서 많이 먹는 여름 디저트 피치 코블러와 비슷한 느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만나는 뻬슈로제. 신선한 복숭아 과육이 듬뿍 들어가고, 크림의 수분을 머금어서 너무나 부드러운 아몬드 비스퀴, 장미향 크림과 레몬 크레뮤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케이크. 은은한 장미향에 복숭아의 단향이 잘 어울리고, 작년보다 레몬크레뮤가 두드러저 좀 더 상큼한 느낌이었다.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확실한 여름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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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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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스타그램 먹스타그램 먹스타맞팔
food foodie food daily
만보의디저트 만보_라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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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맛집 망원동맛집 디저트 카페 카페투어

디저트 사러 망원까지 오게 만드는 곳.

파삭거리는 고소한 쉘 사이로 삐져나오는 쫀쫀하고 묵직한 텍스쳐의 바닐라크림으로 채워 낸, 작지만 존재감이 확실했던 바닐라 슈.


망원동카페

바닐라슈 디저트

지난번 토마토 타르트에 이은 나의 두 번째 라바즈는 블루베리다. 블루베리와 라벤더를 조합한 타르트와 라바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베린 (Verrine)이 메인. 화학적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 살균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소나무 껍질과 같은 유기물만 사용해서 키운 블루베리를, 목요일인 어제 아산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오늘 갓 만들어진 타르트와 베린,
그리고 요즘 줄기차게 먹는 초당옥수수.

기술이 발달하여 하우스며 일 년 내내 먹는 방법들이 숱하게 존재한다지만, 저장성이 짧은 것들의 시점을 포착한다는 것은 그 해, 그 계절의 숨을 느끼는 입체적인 경험을 준다.

그리고 이런 이유를 떠나서도 개인적으로 내겐,
단순히 때맞춰 먹고사는 것을 넘어
센티멘털한 가치가 있다.

계절은 돌고 돈다.
제철 재료도 매년 약속처럼 돌아온다.
아무것도 확실치 않고
아무것도 약속되지 않은 내 삶에,
뭔가 내가 더 발버둥 치지 않아도, 순리만 따른다면
자연의 리듬대로 소소한 즐거움이 또 올 것이라
해주는 것 같아 새삼 위안이 된다.

가장 절정에 치닫는 풍미와 맛을 느끼고
그 순간을 기다리는 것, 계절이 돌아
그 맛과 더불어 추억도 함께 꺼내 먹는 것.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내고,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먹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새롭게 기억하는 것.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살기 위해 먹는 날들이 더 많더라도,
유독 마음이 울적하거나 외롭거나
힘이 들거나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하면,
꼭 제철 과일과 음식을 찾아
그 때,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과 나눠먹어보도록.

20220617 리아또트 제철사람
초여름 블루베리 초당옥수수

오늘 자, 우리들의 블루스 💃
뜻밖의 여정이 안겨다 준 행운 같았던 하루!
망원 장미 스팟을 시작으로 망원시장 우미학 🫑 을 거쳐 히데코 앞마당에서 펼쳐진 초여름 플리마켓과 온고 의 디저트 짱맛🍮 마지막은 그랜드하얏트서울 삼엄한 경비 속 바이든 도 막지 못한 뉴 스팟 블루멘박 에서의 우연을 가장한 셀린 이모들의 후렌드치킨 파티 🍗 (신나게 노느냐 사진이 낮 시간 이후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 새대가리❌ 세대 갈이⭕️
20220521 weekendvibes nanashimgourmet nanashim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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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챠🐰🐾🧁❤

망원동카페 내사랑쪼꼬미 🐰❤

라바즈, 퀜치 커피
La Base, Quench Coffee

중국 술들은 이름이 참 기합 넘친다. 소호도선부터 아사간열까지. 사장님이 일잔을 권하시길래 덥썩 물었다. 포도로 만든 백주답게 과실향이 그득한데 오크향은 안 나니 오히려 말끔한게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 블루베리 타르트를 곁들이게 됐다. 블루베리 씨알도 큰데 맛도 평범한 블루베리보다 더 진했다. 여기로 끝내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라벤더 향이 입혀져 입체적인 풍미가 짙게 깔린다. 아사간열 한 잔에 블루베리 타르트의 라벤더 향까지 비슷한 프로파일이 켜켜이 쌓인다.

레몬라임타르트야 딱 밸런스 좋은 신맛이었으니 맛있었는데, 의외로 슈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라바즈 페이스트리 특유의 굽기에서 나오는 선명한 캐러멜 풍미가 바닐라와 섞이니 정석적으로 맛있는 맛.

그 와중에 사장님은 생각을 어떻게 하셨는지 라임 소다에 셰리를 섞어 메뉴로 내주셨다. 셰리의 묵직한 향만 남고 라임으로 청량하게 빠져주니 맛없을 수가 없다.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

雅士干烈(Ah-si-gan-jit), figuratively speaking, is coined for 'the height of dignity and perseverance'. I've never imagined before such a kind of words can be the name of a spirit. But I found a number of Chinese spirits are named in that way of coinage.

It features its taste like brandy, given that it is basically made from grape and a bit like Grappa. The only difference is that 雅士干烈 doesn't have the oak storing process; so that it gives way to prevailing fruity profiles.

We paired it with a portion of blueberry tart. The tart already had a decent amount of decent quality blueberry as it appears. With the lavender profile added, it ranges in taste from fresh blueberry flavor to warm herbal scent.

But the striking thing was actually that couple of Choux. Pastries from La Base always gives a enough sense of caramel flavor, mostly from the properly baked surface and its chemical reaction 'caramelization'. We're born to prefer that kind of taste so I was also programmed to like it - sure that you are not gonna be an exceptional case!

딸기 라임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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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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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가득, 아주 가득 올라간 타르트
생각했던 그대로의 맛이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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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디저트 딸기 망원동 딸기타르트 망원동카페 빵 딸기디저트 망원동디저트 죽향딸기 딸기라임타르트 パティスリー いちご いちごタルト patisserie strawberry tarteauxfraises tartefraise

겨울 바캉스 보내고 2022 첫 과일시즌 🍓딸기🍓
내일 딸기 마지막이라 완젼 요로코롬 맛난 타르트랑 프레지에 못드신분들 다 오셔야하는데,,,,얼렁오세여😭🤤 내일 지나면 이제 일년 지나야 먹을 수 있어서 아쉽지만 올해 딸기는 다 먹었다 정도로 맛있게 엄청 많이 먹어서 행복하게 마무리 할 것 같숩니다🥹 안녕잘가딸기(지옥)

낼모레 딸기랑 아말피 시즌 마무리 기념 야유회 준비해주신 싸장님 감사해여 저희는 잠만 자고 푹 쉬다만 오라고 운전에 직접 요리까지 다 해주신다고 하시니 어휴 감삼다😊😊라바즈쨩

딸기 디저트 deseert tarte fraise fraisier 🍓

토마토 타르트.

껍질을 제거해 씹었을 때 거슬리는 식감 없이 산뜻하면서 달달한 토마토. 토마토 본연의 산미와 단맛이 살아 있어 라바즈 특유의 진하고 버터리한 파이지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 사이를 메꾸고 있는 드라이 토마토와 토마토&자몽 잼이 강한 산미와 적절한 짠맛을 보충하며 전체적으로 조화로움을 이룬다.

짧은 기간 판매하는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라바즈의 토마토 타르트.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다.


망원동카페

토마토타르트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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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클래스
플랑 flan

보람찬 서울 당일치기
오늘의 전리품(?)을 안고
눈누난나 귀가중

블랑제리_무슈뱅상 boulangerie Monsieur_Vincent Artisan_bakery Pain 남천동빵집 빵천동 프랑스빵 하드빵 식사빵 르방 천연발효종 저온장시간발효 프랑스산밀가루
VIRON MoulinsViron
foricher ForicherLesMoulins
게랑드소금 Sel_de_Guérande
레스큐어버터 beurre_Lescure

빠작 촉촉

그동안 만들던 휘낭시에와는
많이 달랐던 공정
모양부터 예사롭지않지
작아보이지만
반죽은기존틀과 동량이들어간다
밀도높은 휘낭시에
🧈🧈🧈
헤이즐넛버터를 잘태우면
이렇게나 풍미가 좋다는걸
새삼느꼈다
캬라멜라이징 제대로된 휘낭시에
빠작 촉촉
그렇게 많이 휘낭시에를 구워보고 먹어봤는데
이건 진짜 최애다

그리고 쉐프님의 섬세하고 친절한 수업에
완전반함

휘낭시에 financier
구움과자 homeb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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