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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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쭈꾸미

방만의 대가 2023. 8. 5. 12:03

용두동 나정순할매쭈꾸미 쭈꾸미볶음
오랜기간 사랑받아온 서울 대표 맛집중 한곳인 식당이라 당연히 와봤을것 같지만 이번이 첫 방문
동대문구 15년을 살았으니 가려고 했으면 진작에 갔겠지만 맵찔이 출신이라 영역밖의 맛집으로 외면했다가 이제 쪼오금 먹을줄 알아서 경험치 고고
마늘 듬뿍 넣고 볶아낸 주꾸미는 확실히 맵긴 한데 그냥 뒤지게 매운 음식과는 다른 맛있게 맵다는 맛의 정석
맵찔이들이 맛있게 먹을 매운맛은 아니고 맵치광이들이 맛있게 먹을 매운맛
천사채 듬뿍 깻잎 싸서 먹으면 그나마 버틸만하지만 머리에 뚜껑이 다 열리는 느낌 ㅋㅋㅋ
이 양념에 볶음밥은 완벽한 해피엔딩
맵치광이들이여 달려가라 용두동으로~🔥🔥
용두동맛집 규슐랭신설동 규슐랭동대문구

🐙용두동 임오네쭈꾸미1호점

드디어 쭈꾸미로 유명한 용두동에 갔어요!
솔직히 말하면 나정순이 가장 유명해서 나정순으로 가려했는데 아쉽게도 휴무일이라 가까운 임오네로 갔답니다~~!!

근데 막상 시켜보니 쭈꾸미만 잔뜩 있고
양념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정말 제가 먹어본 쭈꾸미집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맛있게 매콤해서 손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여기는 특이하게 찍어먹으라고 카레 소스도 같이 주시는데
갠적으론 쭈꾸미만 그냥 먹는게 맛있었어요!
둘 다 특색이 강해서 따로따로 노는 느낌..?
문득 든 생각은 쭈꾸미가 매워서 가족 단위로 오면
아이들이 잘 못먹으니까 아이들은 카레랑 밥이랑 비벼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것도 사장님의 의도일까요? ㅎㅎ

볶음밥은 쭈꾸미 양념이 워낙 맛있어서
안먹을 수가 없었어요😊
누룽지까지 아주 박박 긁어먹었답니당

임오네쭈꾸미가 좋았던 점은 맛뿐만 아니라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쭈꾸미 먹으러 또 가고싶은 곳입니다🫶

용두동맛집 청량리역맛집 임오네쭈꾸미 쭈꾸미골목 먹 하면

용두동 쭈꾸미 🚫매움주의🚫
매운게땡길땐~
호남식당 나정순할매쭈꾸미 🐙

📌 나정순할매쭈꾸미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44

📌 영업시간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라스트오더 20:00)

📌 쭈꾸미(350g) 15,000

용두동맛집 동대문맛집 쭈꾸미
호남식당 쭈꾸미맛집
먹집투어_용두

원탑 쭈꾸미..
처음 먹어보는 맛..비주얼..
시장안 스타벅스..
월욜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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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순할매쭈꾸미 쭈꾸미맛집 볶음밥 제기동 허파전골 경동시장 경동시장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디저트천국 먹 맛 카페 여행 fff

👋
나정순할매쭈꾸미
스트레스 받을 때 여기 가서
매콤한 쭈꾸미볶음 먹으면
다 풀린다
웨이팅 길다 그러나 그만큼
맛있기 때문에 기다릴만해
매운데 맛있기 때문에
맵찔이 들도 잘 먹음
🐙

쭈꾸미가 되어 버릴 것 같아.

입이 떡 벌어지는 매운 맛과 입을 다물지 못할 존맛에
미간은 잔뜩 화가 나고 얼굴은 홍조로 달아 올랐으며
마침내 몸뚱이가 들썩거리더니
안돼. 나 이러다 쭈꾸미가 되어 버릴 것 같아.

괜찮다 자신을 다독이며 맵찔이 친구도 아픔을 즐겨버리고
다친다 누구 하나 말리는 이는 없고
잘한다 오히려 어렵게 구해온 메로나를 그의 입에 넣어주다니
위험해. 이러다 모두가 쭈꾸미가 되어 버릴 것 같아.

범계점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1

용두동 쭈꾸미골목 숨은맛집
고흥쭈꾸미 에서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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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갛게 양념된 통통한 쭈꾸미 가득😘
콩나물 같이 넣어서 볶봌😋
보기보다 맵지않았고
철이 아닌데도 생각보다 통통했어요🥰
쫄깃하지만 부드럽게씹히는 쭈꾸미
삼겹살 추가도 맛있고 볶음밥 볶볶해도 최고❤️
떡과 버섯도 있다구요😚
조미료맛도 덜하고 생각보다 자극적이지않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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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쭈꾸미 용두동 Muk_jjan9

쭈꾸미 맛나.여자넷이서 폭풍수다~~
셀프바 있어서 눈치없이 모자르면 무한리필
계란찜은 써비스
깻잎에 쭈꾸미올리고 천사채넣고 마늘이랑 고추까지~~
마지막엔 기냥 볶음밥이징
올만에 와서 맛있긴한데 가격이 올랐다 15000원
옥계맛집 옥계쭈꾸미 맛있다 계란찜 깻잎쌈 콩나물아삭 저녁메뉴 구미맛집 직접가서먹어야제맛 가격올랐다 써니뷰티

또 먹고싶다 진짜 너무 맛있는곳🤤
쓰잘데기 없는 반찬 하나없음👍
특히 천사채샐러드와 오이무침은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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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채 오이무침 JMT 맛집 술 안주 데일리

아빠의 사랑

아직 두 동생들은 어려서 모르겠지만
우리 꼰대의 아들사랑은 각별하다.

늙어서 그런가? 아들 면회 가기
일주일전부터 미친듯이 택배가 왔다.
용두동쭈꾸미.양갈비, 이베리코
돼지고기, 소갈비살, 치킨, 과자, 빵
온갖 음료수, 책.약. 하아~~
그 양과 종류가 어마어마했다.
아니, 이게 맞아?

우리는 그 많은 짐을 새벽부터
차곡차곡 실었다.남편은 잔뜩 화가
곤두서있었다.내가 일요일에 놀러를
나갔거든.내가 나간 놀러는 어찌보면
업무의 연장이었지.국장님 초대니까!!!
어쨌거나 본인 혼자 준비를 했고
아들먹일 갈비찜을 반나절 준비했고
화날만도 한가? 아 몰랑. 나도 나으
사생활이라는게 있다.간섭금물~!

퇴소식이 끝나고 펜션으로 오니
이건 뭐 고작 네시간 반~ㅠ.ㅠ
우진이가 젤루 좋아하는 양갈비 굽굽
쭈꾸미 먹였더니 배가 꽉 찼다며
아들은 치킨 딱 한조각 더 먹고 끝.
그래서 우리는 바리바리 싸 갖던
온갖먹거리를 다시 들고 집에 왔다.

동료, 지인이 가서 많이 울었어요?
물어왔다.나는 하나도 안울었는데?
진짜 눈물이 안났다. 안 슬펐으니까.

그런데 이게 또 뭐지? 지금 슬프다.
생각해보니 이젠 더 못 만난다.이번엔
5주였지만 또 볼수있는 날을 따지니
7주라는 계산이 나온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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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을거야